하다하다 이것까지 포기할 줄은 몰랐던 진정한 국가대표, 임영웅
교통사고 수습 처리, 스태프들을 위한 출연료 반납 등 임영웅의 미담은 끊임없이 나오고 언제나 화제를 몰고 다니지만 진짜 이번만큼은 너무 심했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것’을 포기했다.
임영웅은 지난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대구FC의 2023 하나원큐 K리그 16라운드 경기 시축을 맡았다.
이날 임영웅의 시축 영향으로 4만 5천 명의 관중이 들어서 코로나 팬데믹 이후 스포츠 최다 관중을 기록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이날 시축 뿐만 아니라 끝까지 경기를 관람하며 자리를 지켰고, 하프타임에는 자발적으로 깜짝 무대까지 선보여 환호를 받았다.
임영웅의 현재 몸값은 1,000억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날 임영웅은 시축 행사에서 거마비를 포함하여 일체의 비용을 받지 않았다. FC서울 측에서는 최소한의 비용이라도 전달하고 싶었지만 평소 축구 마니아로 알려진 임영웅 측에서 모든 것을 거절한 것이다.
이로써 임영웅의 남다른 축구 사랑을 엿볼 수 있었으며, FCt서울 기성용, 황의조와 지킨 특급 의리도 빛났다. 임영웅 뿐만 아니라 임영웅의 팬클럽인 ‘영웅시대’ 팬들 또한 질서 있는 관람 문화를 선보이며 선한 영향력에 동참했다는 훈훈한 이야기가 전달되었다.
임영웅은 TV에선 잘 안보이지만 각종 행사에, 콘서트, 앨범 제작, 투어활동을 하느라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 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영웅이 ‘이것’까지 하느라 소속사에서는 정말 미칠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왜이러는지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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